중랑구, 스라밸 위한‘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조성

입력 2019년04월26일 04시5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자문 전문컨설턴트와 디자이너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25일 열린 서울디자인재단‘서울디자인컨설턴트 위촉식’에서 중랑구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디자인을 자문해 줄 전문컨설턴트와 청년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하게 됐다.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은 청소년들의 휴식‧여가‧재능 개발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민선 7기 취임 후 학교 방문 간담회, 신년 인사회 등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활동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2021년까지 총 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 해는 권역별로 1개소씩 총 4곳의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4곳의 공간 디자인을 위해 지난 3월 서울디자인재단「지역 및 사회 문제 해결 디자인컨설팅」공모에 참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25일 청년 디자이너 및 전문컨설턴트가 매칭된 것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공간 디자인 설계에 들어간다.


공간 조성은 기본적으로 청소년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스라밸(study and life balance)’을 테마로 휴식‧놀이‧취미‧상담 등의 공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직장인들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필요하듯 청소년들에게도 공부와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다.


구는 공간 디자인 설계를 마치는 데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올 해 말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영상제작공간, 공연 연습공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 공간들을 추가로 조성, 청소년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지금까지는 대부분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만 집중해 왔다”며,“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살려 그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