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박차

입력 2019년04월25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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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금천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모여 ‘금천 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IT제조 등 첨단정보지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G밸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일 ‘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G밸리 내 기업인 단체,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G밸리 지속성장 협의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G밸리 산업협회 등 16개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기업인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G밸리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은 5월 2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6월 17일부터 3일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에 단체관을 구축하고 지역 5개 기업과 함께 참가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구는 총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구는 기업 지원과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2013년 12월 가산 현대아울렛 6층에 ‘G밸리 기업시민청’을 개소하고, 이곳에서 회의 및 교육 등 ‘기업 행사장소 제공’, ‘기업인과 근로자 대상 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 ‘휴게공간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산업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이 활성화돼야 지역경제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구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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