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제10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개최

입력 2019년04월25일 08시2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제9회 동화축제 거리 퍼레이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린이날, 동화 속 해리포터와 돈키호테를 만나는 최고의 선택!
 

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0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


2009년 시작돼 10주년을 맞이하는 동화축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역 도서관과 주민이 주축이 되어 기획 단계부터 축제 진행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다.


올해는 ‘동화로 보는 지구촌 여행’을 주제로 △세계 명작 퍼레이드, △공연·체험 마당,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아이들이 동화책으로 만나던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레이드로 동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주민 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강서공고 운동장에서 방화근린공원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돈키호테(스페인), 해리포터(영국), 삐삐롱스타킹(스웨덴) 등 각 나라별  명작 동화의 등장인물과 하와이 원주민, 바이킹 등 전통복장을 통해 동화 속 세계가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정오에는 개막선언에 이어 10주년을 기념한 어린이 합창단의 요술램프 ‘지니’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마당이 관객을 맞이한다.


지역 내 학교 및 동아리 17개 팀이 각각의 개성을 담아 댄스, 연주, 난타 및 태권도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낸다.


또, 축제현장 한편에는 아이들이 동화 속 나라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팔찌, 츄러스, 삐삐연필 만들기 및 파라오 종이가면 만들기 등 총 35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체험마당이 붐빌 경우 기다리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운영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약 30분간 매직버블쇼가 열린다. 마술공연과 오색찬란한 비눗방울이 하늘을 수놓으며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 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열 돌을 맞이하는 동화축제에 꼭 참여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