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병원, 의료소송실무 법관 연수 실시

입력 2019년04월25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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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의료소송실무 법관 연수 단체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지난 17일 원내에서 법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의료소송실무 법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부장판사, 고법판사를 비롯한 판사 및 재판연구원과 보라매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윤리위원회 및 병원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병원 측 환영사에 이어진 연수 프로그램은 ▲박지웅 대외협력담당 교수(성형외과장)의 의료윤리위원회 조정 사례발표 ▲김춘기 원무과장(의료윤리위원회 간사)의 의료분쟁 현황 및 의료윤리위원회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강의 ▲유성호 서울대 법의학과 교수의 법의학적 관점에서 본 의료소송 강의 ▲담당 의료진과 함께 하는 수술실·MICU·응급의료센터 견학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손환철 진료부원장은 “이번 방문 프로그램이 의료 현장에 대한 법조계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의료진의 권익 신장을 위한 법적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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