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회 출범

입력 2019년04월24일 21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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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24일 오후 3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강서구 주민자치, 동심동덕으로 함께 출발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해결하며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구는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인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공개추첨을 통해 동별 위원 50명을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5개 동(등촌2동, 화곡3동, 화곡6동, 우장산동, 방화3동) 위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최연장자와 최연소자 대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동별 대표 위원이 무대로 나와 위원으로서의 의무와 책임 있는 자세를 다짐하는 실천선언문을 낭독했다.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이 각 동을 상징하는 스카프를 두르고 “주민이 주인이다!, 주민자치회 주인공은 나야 나!” 구호를 외치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나머지 15개 동도 2020년까지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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