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따뜻한 우리동네,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요

입력 2019년04월24일 0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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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금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독산2동, 시흥4동 협력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도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 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이 열렸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지난 22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독산2동, 시흥4동 협력주체 대표들이 함께 모여 ‘주민주도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사업’ 찾동추진지원단이 지원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올해 10개 자치구 20개동이 진행하고 있다. 구에서는 ‘독산2동’, ‘시흥4동’이 주요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독산2동 협력주체로 ‘독산2동 복지협의체’, ‘독산2동 주민센터’,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4동 협력주체 ‘시흥4동 복지협의체’, ‘시흥4동 주민센터’,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서 각 협력주체들은 주민주도 동 단위 지역복지력 강화를 위한 2019년 동 복지대학(동 단위 소규모 교육과정) 개설과 2020년 동 복지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가지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간 복지관 실무자를 ‘주민주도 활성화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사업 추진과정 전반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향후 동별 ‘동 복지기획단’을 구성해 동 특성에 맞는 운영계획을 수립․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는 2016년 5월 처음 구성돼 총 178명의 위원들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 운영’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문제를 동 단위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복지공동체 중심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구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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