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장애‧비장애 벽 넘고 함께 걷다

입력 2019년04월23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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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과 함께 건강걷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24일 오후 1시 일원에코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5회 스토리가 있는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일원에코파크 순환산책로 2.0km 구간으로 약 30분 소요된다. 산책로 곳곳을 안전요원들이 살피고, 하트모양 풍선이 설치되며, 완주 후에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설치된다.

 

당일에는 빅발리볼, 고홀 등 9종의 놀이형 신체활동체험, 구강 및 혈압 등 건강검진,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쿠키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10개의 어울림 활동이 마련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발달장애인 300여명과 이를 돕기 위해 사전 신청한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 것”이라며 “앞으로 민선 7기의 변화된 정책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민선 7기를 맞아 장애인‧노인‧임산부의 맞춤형 이동을 위한 ‘장벽 없는 강남지도 만들기’, 무장애 공간 확충을 위한 ‘맞춤형 경사로 지원’ 등 상생 복지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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