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교육 발전 위한 학교 방문 2019년도 이어진다

입력 2019년04월22일 21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지난 해 11개 학교 방문에 이어 올 해에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교,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는‘교육발전 공감 토론회’를 진행한다. 첫 방문지는 서울면남초등학교다.
 

구는 오는 25일 면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장, 학부모 대표 30여명과 함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향 및 학교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해 취임 후 3개월 동안 관내 11개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발전 공감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중랑 교육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학교의 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해 교육지원경비를 지난해 보다 12억 원 증액해 5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6위 수준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민선7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50억 원의 교육지원 경비 중 36억여 원은 지난 3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관내 학교 및 유치원 80개소에 지원했다. 분야별 지원 내용은 ▲ 학교도서관 리모델링(6억2천만 원), ▲ IT기반 학습환경 조성(2억4천만 원), ▲ 방과 후 특별반 운영(5억5천만 원), ▲ 중랑미래아카데미(2억1천4백만 원), ▲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1억7백만 원) ▲ 스쿨버스 지원(6천8백만 원) 등이다.


특히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및 IT기반 학습 환경 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환경 개선이 아닌 청소년 정서 함양과 참여융합형 수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면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 해 10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추후 지원되는 13억여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향과 교육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학생 및 학부모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교육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중랑구는 교육 환경 개선 및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경비 확충 및 혁신교육지구 참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설립,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