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병원 ‘걸어들어간 환자, 고관절 박살' 은폐

입력 2019년04월21일 21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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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강요한 병원의 속내? 은폐 등 철저한 수사 절실 ~~

[여성종합뉴스] 지역 공공의료에 활기를 불어 넣고 300만 인천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인천 시립병원에서 최근 정신병동에 입원한 C모(82세)가  골반 고관절이 바스러진 사건이 발생, 철저한 수사가 요구된다.
 

보호자 A모씨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의료원이 양질의 진료가 기본이라더니 지난달 11일 정신병동으로 걸어 들어간 입원환자의 고관절 및 엉덩이 관절이 박살난체 병원측의 강요로 같은 달 26일 퇴원처리하고 지역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요양병원에 입원 된 환자가 걷질 못할 뿐 아니라 한쪽 엉덩이와 허리 부분에서 불이난다고 호소해 방사선단순촬영결과 고관절  골절상태가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가족들은 인천광역시 시립병원을 찾아 “의사기록지와 간호 기록지를 요청” 의무기록사본증명서를 발부받아 살펴보니 같은달 19일부터  엉덩이가 뜨겁다고 한다는 기록이 후  지속적인  아픔을 호소한 것으로 기록되었으나 병원은 이 같은 사실을 숨긴 체 아무런 조치도 해주지 않았고, 보호자에게 숨기고 퇴원만을 요구했다며 시립 병원이 입원환자를 잘 관리하지 못 한 것 뿐 아니라 낙상이 촬영되지 않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며 수준 높은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시립병원 정신병동의 환자 관리,감독이 환자의 행동조절이 안 된다는 점을 이용 의료갑질을 일삼고 있는 거라는 항변이다.
 

따라서 인천 시립병원 정신병동이 환자들을 잘 보실피지 못한 명백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행동으로 폭력에의한건지, 낙상에의한건지 확실한 전달이없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험으로 몰고 있는 태도에 시의 감사를 요구 할 뿐 아니라 철저한 수사를 요구 한다.
 

지역 거점 2차 종합병원인 인천의료원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병원이 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라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되기 위한 조건에 맞춰 인천의료원의 미래를 운운하기 전에 공공의료기관의 책임 은폐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또 공공의료기관 인천의료원의 무사안일주의, 적당주의 등 나쁜 행태가 개선되지 못한 상태의 이번사건은 뜨거운 감자로 확산 될 조짐이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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