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2일‘지구의 날 기념식 및 소등행사’개최

입력 2019년04월19일 10시0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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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행사, 오후 8시부터 10분간

[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19~25일)과 제49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행사는 지구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 소등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중구 태화강지방정원 느티마당에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시민․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OS, 나의 지구를 구해 줘’란 주제로 개최된다.

먼저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50분간 그린리더 울산광역시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기념식 참석자와 태화강지방정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친다.

기념식 후에는 지구사랑 퍼포먼스, 홍보부스 운영, 걷기대회,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및 환경정화활동 등이 진행된다.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및 환경정화활동은 중구 오산광장에서 삼호교에 이르기까지 왕복 3㎞ 구간에서 실시된다.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 동안 전기 소비가 많은 황금시간대에 진행된다. 울산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울산대교 등이 참여하며, 일반 가정집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을 맞아 더워지는 지구의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평소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소중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 수칙으로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낭비되는 대기 전력 플러그 뽑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이용하기,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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