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우리 동네 경로당

입력 2019년04월11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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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4월부터 개방형 경로당 공간을 활용해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구립경로당 43개소 중 공유 가능한 경로당을 전수조사 했다.
 

조사결과 현재까지 구립경로당 중 6개소가 꿈미소, 시니어클럽 교육장 등의 공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추가적으로 19개소도 발굴할 수 있었다.


추가 공간들은 어르신들의 이용시간을 고려해 낮에는 경로당 방과후엔 아동·청소년 활동공간인 ‘꿈미소’, 초등학교 돌봄공간인 ‘키움센터’ 등으로 겸용, 전환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중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노래, 도예, 큐브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뿐 아니라 은퇴 이후의 여가문화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
 
 
새롭게 개방하는 곳으로는 구암 경로당(노래교실), 달님 경로당(도예교실), 서원마을 경로당(스케치교실), 선린공원 경로당(오카리나 교실), 성내1동 경로당(큐브교실), 성내2동 경로당(캘리그라피)이다.


아울러 구는 노인복지관의 인기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참여형 작은복지센터인(웃말, 선사현대, 고덕리엔파크3단지) 경로당을 꾸준히 지원하고, 1개소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경로당은 마을의 여가문화의 중심지”라며 “주민들의 공유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경로당을 활용해 공간공유를 추진하고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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