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장흥문화원장 고영천 후보 당선

입력 2019년03월04일 16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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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천 당선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제14대 장흥문화원장 선거 결과 기호 1번으로 입후보한 고영천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월 26일 열린 선거는 945명의 회원 중 754명이 참여해 7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 결과 기호1번 고영천 후보가 382표, 기호2번인 김경한 후보가 361표, 무효 11표로 21표의 근소한 차이로 고영천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고영천 장흥문화원 원장 당선자는 오는 3월 26일 정기총회에서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수행 하게 된다.

 

현 이금호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단일 후보로 거명되기도 하였지만 김경한 후보의 등장으로 선거전이 뜨거워 지기도 했다.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문화원장의 선거다운 지성적인 선거 모습을 보여, 당선자도 낙선자도 유감없이 축하하고 위로할 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고영천 당선자는 일찍부터 문화원 회원, 운영위원, 이사 등을 역임 하면서 문화원의 사업과 운영에 경험을 쌓았다.

 

지역 문화 단체와 문화현장을 다니며,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 하는 등 소양과 경륜을 쌓아 왔다.

 

14대 문화원장 입후보를 1년전부터 공포 하고 꾸준하게 회원들과의 교감을 가진 것이 당선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장흥읍 평화리 출신으로 25년여의 공직 생활을 마친 후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수행 한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고 당선자는 장흥학당 상무이사, 연찬담당 부당주로 봉사했으며, 장흥청태전보존회 회장, 장흥문인협회 이사, 장흥별곡문학동인회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고영천 당선자는 “전임 원장들의 뜻을 이어 받아, 약속한 공약과 소신을 성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생각과 눈높이에 다가가는 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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