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국당, 황교안 새 대표로 당권장악 '총 득표율 50.05% ' 입당 43일 만에 ....

입력 2019년02월27일 17시2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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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을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을 세우는 길에 모든 것을 바치고 당과 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 다짐

[여성종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오는 2020년 제21대 총선을 이끌어갈 새로운 당대표로 황교안 후보를 선택했다. 

27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 신임대표는 총 득표율 50.05%(68,713표)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으며 2위 오세훈(31.07%, 42,653표), 3위 김진태(18.88%, 25,924표) 후보 순이다.
 

황 신임대표와 함께 자유 한국당의 새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는 조경태 의원이 65,563표로 가장 많은 득표, 정미경(46,282표), 김순례(34,484표), 김광림(33,794표)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당선, 청년최고위원에는 현역 의원인 신보라 후보(55,086표)가 당선됐다.

 

황 신임대표는 ▲ 서울(62) ▲ 경기고 ▲ 성균관대 법학과 ▲ 대검 공안3과장·공안1과장 ▲ 서울지검 공안2부장 ▲ 서울중앙지검 2차장 ▲ 성남지청장 ▲ 창원지검 검사장 ▲ 부산고검장 ▲ 법무부 장관 ▲ 국무총리 ▲ 대통령 권한대행 등을 지낸 대표적인 공안검사 출신으로,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까지 지냈다.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내며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를 주도하는 등 강경 보수 성향을 드러냈고,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신임 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며 "문재인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치열한 전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정당. 민생정당. 미래정당으로 한국당을 담대하게 바꿔나가겠다"며 "혁신의 깃발을 더욱 높이 올리고, 자유 우파의 대통합을 이루고 큰 기대와 성원, 새로운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한국당을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을 세우는 길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다. 한국당은 원팀이다"라며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당과 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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