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들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제거를 위한 장벽없는 마을상점 인증식 개최

입력 2019년02월15일 12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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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응암3동 믿음메티칼약국에서 장벽없는 마을상점 인증식을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지난 12일 응암3동 믿음메티칼약국에서 장벽없는 마을상점 인증식을 개최했다.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은평구와 17개 장애인단체연합인 장은사(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가 함께 장애인들의 물리적·심리적 장벽 제거를 통해 무장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은평로 주변을 시작으로 진흥로, 통일로, 서오릉로 등 주요 간선도로 주변의 상점 53개소에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2018년에는 14개 상점에 경사로, 이동식 경사로, 자동문, 점자표지판, 점자메뉴판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였다.


이번 장벽없는 마을상점 인증식에서 사업에 참여한 상점주는“그동안 상점을 방문하는 장애인들께서 문턱과 크고 무거운 출입문 때문에 불편해하셨는데, 이번에 장벽없는 마을상점 편의시설인 경사로, 자동문 등을 설치해주셔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편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모든 고객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상점이 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간 은평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장벽없는 마을상점 설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장벽없는 마을만들기 주민촉진단, 장은사 관계자들, 그리고 사업추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2019년에도 장애인들의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없애 장애인들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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