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만의 특색 찾아 활성화 시킨다

입력 2019년02월15일 10시5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진행한 서원동 상점가 버스킹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전통시장에 따스한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향상을 통한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사, 축제, 마케팅 분야로 나눠 총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행사 분야와 마케팅 분야로 접수 받으며, 각 각 4천만 원과 2천만 원의 예산 범위에서 심의를 통해 사업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 분야는 ▲전통시장 체험 ▲계절할인 ▲경품행사 등 각 시장별 특색에 맞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마케팅 분야는 SNS 등 뉴미디어 마케팅, 브랜드(BI, CI) 개발, 디자인개발(상품특화), 미디어콘텐츠 개발 등과 관련 내용이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하며, 다른 시장에 전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jey0621@ga.go.kr)로 가능하며, 접수된 사업은 심의 의결을 거쳐 3월 말에 교부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단돈 1원이라도 상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떤 일이라도 펼쳐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관악경제 살리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