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19 시즌 주장 주현재 – 부주장 채광훈 선임

입력 2019년02월01일 21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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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2019 시즌의 주장과 부주장을 선임했다.

 

FC안양은 2019 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DF 주현재, 부주장으로 DF 채광훈을 선임했다. FC안양 김형열 감독은 구단의 창단 멤버로서 리더쉽을 겸비한 주현재를 올해 주장으로 선택했다.

지난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으나 시즌 초반 큰 부상으로 인해 그 역할을 하지 못했던 주현재는 올 시즌 다시 주장으로 FC안양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또한 김형열 감독은 부주장으로 DF 채광훈을 선임했다. 안양 선수단에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 속하는 채광훈이 부주장으로 선임되었기 때문에 선배와 후배 간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FC안양 주장 주현재는 "선수단 평균 나이가 더 어려져서 내가 많지 않은 나이인데도 팀 내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주장을 맡은 만큼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와 달리 많은 변화가 있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를 빠르게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펼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가교 역할을 잘 해내고 싶다”고 주장으로 선임 된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부주장 채광훈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주장인 주현재 형을 잘 도와서 올해 안양이 목표를 다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김형열 감독은 “창단멤버인 주현재가 구단의 정신과 마음가짐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리더쉽도 탁월하기 때문에 주현재를 주장으로 선택하는 것을 크게 망설이지 않았다”고 말한 뒤 “채광훈은 운동장에서 매우 성실하고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성실함을 갖췄기 때문에 주현재와 함께 선수단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을 믿는다”고 주장-부주장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달 31일 제주도에서 진행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안양으로 복귀한 FC안양 선수단은 오는 4일, 태국 후아힌으로 2019 시즌을 위한 2차 전지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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