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 운영

입력 2019년01월18일 11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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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동구에서 떠나는 4일간의 스페인 여행-미술활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금호글로벌체험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와 스페인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4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어로 스페인의 환경적 특성, 인구분포, 종교, 언어 등 역동적인 스페인 문화를 익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예술가 가우디와 피카소 작품을 모티브로 한 미술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스페인 전통요리 츄러스를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레스토랑 메뉴를 구성해보는 쿠킹클래스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올해 1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수강인원이 모두 찰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학생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영어로 말하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고 영어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특히 마지막 날에 했던 츄러스 만들기와 레스토랑 메뉴 만들기가 재미있어서 집에서도 츄러스 만들기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다른 학생은 “스페인에 관심이 없었고 잘 몰랐는데 이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에는 전보다 스페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2기 수업은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 마감됐다. 3기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월 1일까지 성동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금호글로벌체험센터에서는 중국문화를 체험하면서 중국어를 익히는 초등학생 프로그램 ‘유쾌한 중국어’, 영어로 스피치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해보는 ‘중학생을 위한 나만의 TED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글로벌체험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올바른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성동 아이들의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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