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취약계층 급식시설 위생‧영양관리 시범 운영

입력 2019년01월18일 09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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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는 금년 7월부터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 한다.
 

이 사업은 도내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 급식소 212개소 중 청주시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 한다.
 

충북은 전체 인구 중 노인(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16.4%(‘18.12기준)로서 인구 노령화로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급식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을 펼쳐 노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센터에 소속 된 영양사 등 급식관리전문인력이 급식소를 돌며 위생‧영양관리를 지도하고, 노인의 건강상태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식단 및 레시피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급식소 순회방문 현장컨설팅, 노인 건강상태 및 요양시설 특성을 고려한 식단․레시피 제공 , 노인,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맞춤형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부터는 점차 도내 11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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