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문 바리스타의 꿈, 한 발짝 더 가까이

입력 2019년01월17일 10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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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바리스타의 꿈, 한 발짝 더 가까이-실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오는 21일부터 2019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업계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커피의 대중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업계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구민의 수요에 따라 총 2개 과정 6개 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1개반 총 15명)과 취창업반(5개반 총 7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숲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의 파워스탠드 2층에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며,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부담한다.     


커피업계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성동구민이라면 수강 가능하며, 오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성동구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교육 신청서를 작성 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3층 사무실로 방문 또는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전문기관을 통해 민간위탁 방법으로 에스프레소 추출과 스티밍 등 기본 이론 및 실습 교육은 물론, 카페 디저트와 기계 사용법, 고객응대 프로세스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서울숲 카페, 수다카페 등 지역 내 성업 중인 카페에서 현장실습을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현장감까지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02-2286-77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총 3기의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통해 교육인원 238명 중 177명이 수료하고, 그 중 자격증 취득 42명, 취업 13명, 창업 10명의 성과가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커피의 대중화로 전문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전망과 기대감이 높고 커피업계로의 취․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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