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전 열려

입력 2019년01월15일 14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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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15일 남포미술관에서 국립소록도병원 원생자치회 주민 예술활동 모임인 ‘해록예술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가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는 해록회 회원들이 2017년부터 남포미술관 주관한 미술교육 아카데미에 참가하여 이루어낸 작품들로 10명에게 수료식을 병행하였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한센인들의 애환이 담긴   미술, 서예 작품 전시회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소록도를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해록예술회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사슴섬 사람들의 나들이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1달간 회원들이 출품한 서양화 및 서예 26점의 작품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록예술회(회장 한광희)는 지난 2016년 5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2017년 6월 대한민국 국회 특별전을 개최한 한광희 회장을 비롯한 소록도 주민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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