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아기 키우기도 좋은 해남으로 만든다

입력 2019년01월15일 13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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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아이사랑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합계출산율 6년연속 1위 해남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해남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 2019년 보육시책을 본격 운영한다.

 

보육교사 처우 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인건비 지원시설과 미지원 시설간 보육교직원의 급여차이를 완화하기 위해 인건비가 지원되지 않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비를 월 1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월 15일(실 근무일수) 이상 근무한 보육담임교사(대체교사 포함)이다. 다만 보육교사를 겸직하고 있는 원장 및 대표자, 시간제교사, 보조교사 등은 제외된다.

 

이와함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난해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24개소의 보육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해 어린이집 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차량안에 어린이가 방치돼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 어린이집 통학차량 39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도 설치했다.

 

원아 수 감소로 인한 농어촌 어린이집 운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반별운영비, 어린이집 통학차량 보험료 및 상해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농어촌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이어 아이낳기 좋은 해남만이 아닌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 만들기에 착수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보육정책을 도입해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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