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동쇼핑데이 축제

입력 2019년01월10일 04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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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양동이 눈꽃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호남 최대의 시장 양동시장에서 오는 11일 양동쇼핑데이 축제가 개최된다.


양동복개상가와 양동시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눈 내리는 양동이 눈꽃 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이 모이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전통시장의 변화를 담아 구성된다.


양동시장 6번 도로와 태평교 만남의 광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사랑을 나누는 ‘떡국 나눔 행사’로 시작되며 양동이 등 점등식, EDM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함박눈 체험’에서는 매 정각마다 함박눈을 뿌리며  스토리를 만드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린다.


또, 오후 5시에는 양동이와 조명을 이용한 ‘양동이 등’에 불을 밝혀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 집 떡국 자랑 경연대회, 7080음악 및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구청 관계자는 “양동 시장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양동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고민하고 있다.”며 “양동이는 그릇을 뜻하지만, 사랑·행복·소망 등을 담을 수 있는 양동전통시장만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회째 개최되는 양동쇼핑데이는 매회 새로운 테마와 주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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