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박사, 2018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수상

입력 2019년01월07일 11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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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박사, 2018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농업연구관이 농업 신기술 연구·보급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진흥청에서 주관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철규 박사는 2000년부터 지역특화작목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딸기전문지도연구회 회장, 한국딸기연구회 이사로 활동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왔다.

 
세계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딸기 ‘죽향’, ‘담향’, ‘메리퀸’ 품종을 개발해 품종 관련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담양딸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딸기 육종종묘센터 구축 및 딸기 신품종 전문 육묘단지 육성을 통해 딸기 신품종을 조기 확대 보급했으며, 딸기 실용화기술 보급과 전문교육을 통해 담양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부담이 되었던 로열티 문제를 신품종 개발 및 보급으로 해결하고, 농가경영비 절감을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규 박사는 “농업연구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농촌지도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전달하며, 농업인과 소통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신기술 연구·보급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농업인과 행복한 담양농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철규 박사는 품종의 다양성 확보와 확대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대산농촌문화상, 청백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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