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18층짜리 신축건물 불길 잡아 "현재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년12월30일 14시3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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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헬기 동원 등 대응 1단계 발령 40분 만에 초진 성공

공사 중인 오피스텔 건물 불 [독자 제공] /연합뉴스
[여성종합뉴스] 30일 오전 11시 48분경 부산 사하구 하단초등학교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 18층짜리 건물 상층부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대, 펌프차 18대 등 55대의 장비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일대에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당국은 재난안내문자를 보내 공사장 주변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18층 옥상 공사 자재 더미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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