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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 흑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금숙)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불우가정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39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흑산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30명)과 인근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김장을 하였다.

 
임금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더불어 이번에는 흑산 면민과 이장, 자치위원들의 지원을 더해 지역사회가 훈훈한 정으로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길호 흑산면장은 “작은 헌신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온정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준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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