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개발 ’ 환영

입력 2018년12월19일 15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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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보다 1.4배 더 큰 90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정보통신과 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일자리 10만 개를 공급할 수 있다....환경단체 반대

[여성종합뉴스] 정부가 인천시 계양구에 335만㎡ 규모의 `3기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자, 인천시와 계양구,지역구 국회의원 등은 모두 환영한다며 `계양 테크노밸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송영길.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인천부시장,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계양구 귤현동과 동양동,박촌동,병방동 일대에 들어설 `계양 테크노밸리`는 `판교`보다 1.4배 더 큰 90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정보통신과 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일자리 10만 개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내년 6월에 `계양 테크노밸리` 지구 지정을 거쳐,2020년에 토지 보상을 하면,2021년에 착공해 2026년에는 완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을 `계양`까지 연장하고 박촌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전용차로와 공항고속도로 전용 나들목 신설 등 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의 경우 이미 주택보급률이 100%를 초과했고,경제자유구역과 7곳의 산업단지가 있으며,계양구도 52만㎡ 규모의 `서운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산업시설이 필요한 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그린벨트`는 도심의 미세먼지 방지와 기후변화 완충 공간으로의 가치가 큰 만큼,산업단지 조성의 타당성 분석과 그린벨트 관리계획이 우선돼야 한다며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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