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첫 김치류 식품명인 탄생 오숙자 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인증서 받아

입력 2018년12월19일 1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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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광역시는 오숙자 씨(광주 동구)가 광주·전남 최초로 김치류(반지) 식품명인으로 지정돼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식품명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식품명인은 1994년부터 우수한 우리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식품제조, 가공, 조리 등 분야를 정해 우수한 식품 기능인을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대상은 해당식품분야에서 20년 이상을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자 등을 시·도 추천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9월 오 씨를 김치류 명인으로 추천했다.


오 씨는 전국 84명의 식품명인 중 전국에서 6번째로 김치류 명인증서를 받았으며,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다.


광주시는 이번 명인 지정으로 김치종주도시 광주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전통식품 제조기술 전수 등으로 전통식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용 시 생명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식품장인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광주김치의 세계화, 산업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치명인 현황 : 김순자(경기부천/배추김치), 유정임(경기수원/포기김치), 강순의(경기광주/백김치), 이인자(경기남양주/해물섞박지), 윤미월(경남밀양/배추통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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