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민제보 '농산물 쓰레기들이 대량 배출....' 유착비리 의혹 제기

입력 2018년12월18일 17시1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가 소각장에 농산물 슬래그 덩어리들과 일반쓰레기를 썪어 반입할 수 있도록 허락을 했다면 이는 매우 충격적.....

본 뉴스에 지난 13일 인천 농산물도매시장 '수년간 혼합 폐기물 불법 배출 ....'적발 기사가 나간 후 많은 제보가 접수되면서 인천 농산물시장들의 쓰레기배출에 따른 각종의혹과 청소 대행업체 특혜등에 대해 다시 들여 다 보게 되어 속보를 내보내게 되었다.[편집주]


[여성종합뉴스] 지난 11월 박남춘 인천시장이 "청라 소각장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제보자들은 농산물 쓰레기들이 대량 배출되는 농산물 시장들이 쓰레기 처리를 한 업체에 10여년이 넘도록 특혜를 주며 장기 계약을 하는 관행 아래 서로의 유착하여 묵인하면서 배출자, 수집운반자, 소각장이 서로 봐주기로 환경을 저해할 수 있다며  청소용역을 특정 업체가 장기간 독점 운영하게 되면 청소 환경 서비스의 질적 개선의지가 미흡할 뿐만 아니라, 신규기술을 갖은 업체들의 시장진입이 차단돼 경쟁력도 저하되며 기관과 업자간 유착비리가 상존할 수 있는 등의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인천 농산물도매시장들의 경우 “시 자원순환과에서 혼합 쓰레기 반입 결정”에 따라 일부 농산물 슬래그를 반입한 것은 적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일반쓰레기에 농산물 슬래그를 썪어 반출 한 것은 매우 잘못 된 사항으로 300만 인천시민을 속이고 우롱한 처사라며 이는 서로 악어와 악어새 관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지난 11일 청라 소각장의 반입이 적발된 사항은 지속되어 왔었다고 주장했다.
 

만약 제보자의 주장처럼 2년 전 부터 시가 소각장에 농산물 슬래그 덩어리들과 일반쓰레기를 썪어 반입할 수 있도록 하락을 했다면 이는 매우 충격적이며 이들의 의혹제기는 행정의 관리, 감독기관의 방임, 직권남용으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요구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010년 쓰레기 감량사업으로 식물성 쓰레기를 위해 삼산 농산물 도매시장에 짤순이 시설을 설치. 지원했다.
 

그런데도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된 쓰레기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지 않고 혼합 반입하다 적발됐다며 이는 특정업체 봐주기식의 청소행정이 형평성의 원칙도 맞지 않는다며 환경오염에 따른 철저한 관리와 근본적인 유착관계에 따른 증거라고 지적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와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는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오염과 특정폐기물처리등에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따라서 인천광역시가 농산물 시장에서 발생하는 슬래그 덩어리와 혼합해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관내 300여개 음식물처리 협회도 청라및송도소각장의 반입을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젖은 쓰레기를 태울 때 많이 발생하는 다이옥신(Dioxin)은 단 1g만으로 몸무게 50kg이 나가는 어른 2만 명을 죽일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이옥신(Dioxin)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사람이나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오면 오줌으로 배설되지 않고, 몸속에 계속 쌓이게 되며 다이옥신에 노출된 사람은 물론 그 자손까지 선천성 기형과 사산. 유산 같은 후유증으로 고통 받으며, 다이옥신에 노출된 지역은 암 발생률과 사망률이 다른 지역 사람보다 1.5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소각장에서 나오는 다이옥신 배출은 물,땅, 자연에 축적이되며 풀을 먹는 짐승에게 사람의 몸속에 축적된 다이옥신은 자연적으로 배출이 되지않는다.


젖은쓰레기 태울때 매운연기가나고 맹독성 연탄가스(일산화 탄소)가 더 많이 나오며 소각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다이옥신이 발생한다.


다이옥신(Dioxin)이라는 물질은 고엽제의 주성분으로 불리는 화합물질로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무차별적으로 사용, 지금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인간이 만든 최악의 물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