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와 건축사회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에 힘 합쳐

입력 2018년12월11일 14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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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축 멘토 마을건축사 위촉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마을건축사 위촉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10일, 동대문구건축사회와 함께 ‘생활건축멘토 마을건축사 위촉식’ 및 ‘보듬누리사업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마을건축사는 동대문구에서 전국 최초 마을 단위로 운영하는 것으로, 건축사가 주민들의 건축문제에 대해 조언해 주고 건축현장의 안전문제를 직접 살피는 생활건축 멘토다.


구는 지난 10월 동대문구건축사회와 ‘마을건축사 운영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날 정식으로 건축사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듬누리사업 협약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마을건축사 운영에 들어간다.


동대문구 마을건축사는 마을 단위로 할당된 구역에서, △건축 관련 각종 상담 △담당 마을 정기점검 및 순찰을 통한 건축 관련 주민 불편사항 해소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취약계층과 1:1 결연을 맺고, 집수리와 정기 후원금 등도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힘쓴다.


아울러, 주민과의 상담 및 마을 순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상세 검토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구청에 전달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구는 마을건축사 운영이 보다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마을건축사의 활동이 우리 주민들의 건축 관련 문제 해결은 물론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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