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증진 세미나 열어

입력 2018년12월11일 13시58분 박초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6일 오후 6시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2018 사범대학-중등학교 협력증진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 사범대학(학장‧박덕유)은 지난 6일 오후 6시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인천지역 중등 협력학교와 현장 역량강화를 통해 21세기를 선도할 능력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2010년 제1회를 시작으로 금년 아홉 번째 열린 행사로 22개 중고등학교에서 25명의 교장・교감 선생님을 비롯하여 모두 60여 분의 교사가 참석하여 2018 사범대학의 JEP 운영 현황 및 우수 사례 특강(1부)과 만찬 및 학과별 모임(2부)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 자리에 신수봉 교학부총장님을 비롯해 사범대학 각 학과장님과 교수님들 20여 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수봉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하대 사범대학이 우수한 교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봉사, JEP, 교육실습 등 교육현장 실무경험의 기회를 허락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일선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금년에 제9회를 맞이한 중등학교 협력증진 세미나를 통해 본교 사범대학과의 유대 및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여 모교 발전과 후배 예비 교사들의 성장과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덕유 사범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인하대 사범대학은 높은 임용고사 합격률과 능력 있는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여 인천 교육은 물론 전국 중등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이는 협력학교의 저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가능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수업 전문성은 물론 21세기에 필요한 인격있는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순 교육대학원장도 환영사에서 이번 세미나가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어울림의 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권나영 교수(수학교육과)의 2018 사범대학의 JEP 운영 현황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김관성 교사(대인고교)의 JEP 운영 우수 사례 특강이 있었다.

김관성 교사는 대인고등학교의 JEP 운영에 대해 세부적인 진행 사항과 결과를 발표하고, JEP 활동의 평가를 통해 본인은 물론 참여자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제안도 해 주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만찬 및 학과별 모임에서는 학과별로 교수와 담당 교사들의 JEP 평가회를 통해 실제적으로 운영하면서 좋은 점, 애로사항, 그리고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JEP 활동 내용 기획 및 교생 실습과의 연계성도 고려함으로써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과 로컬을 아우르는 21세기 교육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