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7회 다문화가정 화합 축제 성황리 열려

입력 2018년12월11일 13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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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다문화가정 화합 축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은 영암다문화가정협의회의 주관으로 지난 9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정 및 지역 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등 400여명이 한데 모여 “제7회 다문화가정 화합 축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가족들이 영암군민이라는 이름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식전행사에서는 삼호한마음예술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효정 다문화팀 합창공연과 바하그하리팀의 필리핀 전통춤, 다문화가정 스피치를 보여주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스피치 중 한국 결혼거주 22년차인 일본에서 오신 테루미씨의 스피치는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서 어려웠던 생활을 극복하고 현재의 안정된 정착한 모범을 보여주어, 갓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각 지역 기관단체장이 다문화가정, 학생 등에게 아름다운 땀의 행복 시상식을 통해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2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신명나는 화합축제를 펼쳤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과 새로운 시책 등을 더욱 확대하고, 다문화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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