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제20회 백봉신사상 시상식 참석

입력 2018년12월11일 11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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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신사상 시상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일 국회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8년 제20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신사의원 베스트 10’을 수상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제헌 70주년이었으며, 다가오는 2019년 새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 100주년”이라면서 “독립운동가이자 의회주의자인 백봉 선생의 뜻을 기리는 오늘의 시상식이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백봉신사상은 자기 통제력과 정직성, 공정성, 원칙을 준수하되 유연하고 균형감 있는 정치인을 평가대상으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의 설문을 통해 선정된다”면서 “특히 올해부터는 동료 국회의원들도 설문에 참여하였다니,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이 아닐 수 없다”고 전한 뒤, “국회의원 전원이 백봉 선생의 정신을 받들고 백봉신사상이 지향하는 정치인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면서 “보다 성숙되고 품격 있는 국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세상 사람들보다 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기라’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드는데 우리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제헌 의원, 보사부 장관 및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羅容均) 선생을 기리고, 신사적인 정치인을 격려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되었다. 특히 금년부터는 국회출입기자 뿐만 아니라 동료 국회의원들의 평가까지 함께 반영해 시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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