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평생학습 결실 공유하는‘성과발표회’개최

입력 2018년12월10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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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과발표회 구청장 인사말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올 한해 동네배움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는 12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2018년 동네배움터 및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연다.


구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북촌열두공방(가회동) ▲환기미술관(부암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창신제3동) ▲우리소리도서관(종로1234가동) 등 네 군데를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동네배움터)로 지정하였다. 이곳에서 전통공예, 문화예술, 어르신 특화교육, 국악 인문학 등 14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채색화, 독서, 부모 코칭, 자서전 쓰기, 동화구연, 역량 강화 등 주민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동아리」 14개 팀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발표회는 이와 같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네배움터와 평생학습동아리에서 활약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회 선언 ▲구청장 인사말씀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통악기 해금교실’의 1기에서 3기 수료자들이 펼치는 축하공연 ▲4개 동네배움터 사례 발표 ▲14개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주민들이 손수 만들고 연습한 ▲작품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칠기그릇과 동양화, 서예, 종이공예, 냅킨아트, 규방공예, 문집 작품 등을 전시하고 동화구연 공연 또한 진행하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 동네배움터 사업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주최 2018년 서울형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 관계자, 구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무척이나 의미 있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촘촘한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꿈꾸는 교육도시 종로’의 면모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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