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10일 성북구 현장방문

입력 2018년12월10일 09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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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성북구와 13일(목)~14일(금) 중랑구의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지난 여름 박원순 시장의 강북구 삼양동 한 달 생활 이후 지속적인 방문 요청이 있었던 자치구들이다. 


10일(월) 성북구에서는 오전 10시30분 ‘석관동 재활용선별장’ 현장에서 시설현대화와 관련해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오전 11시15분에는 ‘월곡청소차고지’를 찾아 구청이 제안한 청소차고지 지하화와 상부에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 1시30분에는 내년 1월 개소를 앞둔 ‘서울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제작지원센터’를 찾아 개관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11년 문을 연 ‘성북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창업자들을 만나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서울 VR/AR 제작지원센터’는 성북구 동소문로 63번지(2층)에 347.49㎡ 규모로 조성된다. VR/AR 콘텐츠 제작 지원, 우수 스타트업 입주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역할을 수행한다. 관련 장비를 갖춘 제작지원실, 인큐베이팅 및 교육공간, 회의실 등을 갖춰 이 분야 청년 창업자들을 원스톱 지원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18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성대학교와 ㈜트러스트스튜디오 등 민간기업이 참여해 산-학-연 협업으로 조성‧운영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후 4시1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스마트시티의 핵심, 블록체인’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 정기 세미나」에서 격려사한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해외 도시‧기업 등 전문가를 초청해 서울시의 블록체인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스위스 주크시 등 해외 주요 도시의 블록체인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은 교통, 도시철도, 상하수도 등 분야의 '서울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다. 서울시, WeGO, 한국스마트카드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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