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김 일병 총기 사망 진상규명' 요구하는 글 60여개 올라

입력 2018년11월18일 19시41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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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총기, 탄피도 1개씩…화장실 향하는 모습 CCTV로 확인"

[여성종합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발생한 김모(21) 일병 총기 사망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글이 60여개나 18일 현재 올라있다.


청원인들은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려 한다", "검색어 조작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은폐와 조작 없는 철저한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북한 측 소행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거나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자살인지 타살인지 판가름나지 않았는데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발표한 것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어 군 당국은 이 같은 억측에 대해 이날 수사 상황을 공개했으며, 유가족과 함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7일에는 유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GP 현장감식을 진행했고,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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