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첫발

입력 2018년11월17일 09시0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는 15일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흠 전 매산동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협의체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원, 사업 대상지 일원 상인·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협의체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영흠 회장은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주민 중심의 협치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상인들이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은 ‘수원역 앞길 살리기 사업’, ‘지역 상권 살리기 사업’, ‘청년 기 살리기 사업’, ‘문화 다(多) 살리기 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7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