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에너지 다이어트 구민들에게 1억5천만원 되돌려줘

입력 2018년11월17일 09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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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이리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2018년 한 해 동안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를 절약한 중랑구민 약 9800가구 등에 1억5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는 에너지 사용량을 절약한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구민들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신규회원가입을 대폭 확대시켰다. 그 결과 올해는 서울시로부터 1억5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가져와 중랑구민, 학교, 소상공인, 기업, 공동주택 등에 많은 혜택이 돌아갔다.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는 6개월마다 직전 2년간의 전기, 수도, 가스 등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절약 구간별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이상~10%미만은 1만 마일리지, 10%이상~15%미만은 3만 마일리지, 15%이상은 5만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인센티브로 받은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교통카드 충전, 아파트 관리비 납부, 지방세 납부,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이상 에너지를 절약한 학교, 소상공인 등의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인증표지와 최저 5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단체에 제공되는 인센티브 사업비는 소상공인 업체 등의 LED 조명 교체, 태양광 설치, 창호개선 등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청정에너지 생산에 재투입되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냄으로써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올해에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코마일리지 신규회원 확대는 물론,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실시, 중랑초록에너지체험관 어린이 환경교실 운영, 용마폭포공원 태양광 발전소 설치, 저소득층 LED 조명 교체 지원 등 다양한 녹색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민방위 교육장에서 진행된 에코마일리지 홍보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실시간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여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소 에너지 절약에 다소 무관심했던 젊은층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신규회원 확대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중랑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도 살리고 혜택도 솔솔한 에코마일리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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