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양과학기술대학 만나 - 서울캠퍼스에서 QS APPLE 컨퍼런스 참여 및 양교 간 교류 논의

입력 2018년11월16일 07시3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왼쪽부터 중앙대 이동현 교수, 홍준현 국제처장, 김창수 총장, 평양과기대 전유택 총장, 고동훈 부총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앙대가 평양과학기술대학(Pyongy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만났다.

 

평양과기대 방문단은 최근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양교 간 공동연구 및 교수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평양과기대 전유택 총장과 고동훈 부총장, 중앙대 김창수 총장, 홍준현 국제처장, 이동현 융합공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중앙대는 오는 21일(수) 세계 180여 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QS APPLE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행사에는 평양과기대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창수 총장은 “QS 컨퍼런스는 평양과기대를 세계적으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를 계기로 양교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유택 총장은 “평양과기대가 세계 여러 교육기관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양교 간 교수 파견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답했다.

 

평양과기대는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의 국제화 및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09년 남북이 공동으로 설립한 북한 최초의 사립대학이다. 최대 수용인원은 학부생 2,000여 명, 대학원생 600여 명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온 외국인 교원들이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