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KT&G 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입력 2018년11월15일 23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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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와 KT&G 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20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홈플러스 면목점에서 지역 기관 및 군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 할 18,500kg의 김장을 담근다.
 

이번 행사는 KT&G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으로 유린종합사회복지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등 10개 기관과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관내 223연대 3대대 장병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2005년부터 14년째 지속된‘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행사는 준비된 절임배추에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땀으로 버무린 맛있는 양념으로 10kg씩 개별 포장 후 각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에 배부되며,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1,8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지역의 여러 기관들이 모두 동참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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