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방치자전거 기증으로 행복 나눔

입력 2018년11월15일 0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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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자전거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14일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71명의 주민들에게 자전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단으로 장기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를 수거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 수리해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구는 수리와 세척 과정을 거쳐 깨끗해진 재활용 자전거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주민 등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수혜자들에게 기증했다.


서대문구는 도시미관 개선, 저소득층 복지제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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