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능대비 인계동중심상업지구 합동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8년11월15일 05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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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앞쪽 세 번째)과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 관계자들이 수능시험(15일)을 대비해 인계동중심상업지구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수원시가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와 함께 14~15일 이틀간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 에서 수능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는 수원시청 뒤편 중심상업지역으로 유흥주점이 밀집돼 청소년들도 많이 찾아오는 지역이다. 15일 진행되는 대입수능시험이 끝나면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원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깨우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수능을 전후해 14~15일 이틀간 인계박스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나선다.


14일에는 수능을 대비해 인계박스 내 범죄취약지역을 점검했다. 15일에는 14일 점검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계박스를 집중순찰을 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홍보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설치된 인계박스의 ‘폴리스박스’에서는 관할 경찰들이 특별근무를 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계박스 지역은 청소년들의 이용 또한 많은 만큼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곳”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와 지난 9월 5일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깨우동)’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인계박스 거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안전부스·폴리스박스’는 깨우동 협약 사항의 하나다. 방범 CCTV, 안심벨,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등이 설치된 안전부스와 경찰들의 순찰 초소 역할을 하게 될 폴리스박스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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