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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인 강원 정선군과 연계한 ‘2018년 도시민 김장축제 및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정선군에서 생산된 고랭지 친환경 배추 등의 농산품으로 담근 김장김치 700박스와 정선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또, 행사 기간 중 이벤트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담기 체험 행사’에는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및 의원, 정선부군수와 남동구 생활개선회, 남동구 새마을자문위원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정선군은 수익금의 일부인 김장김치 152박스를 남동구에 기부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지 정선군의 친환경농산물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남동구와 정선의 자매 도시 간 상생 발전 및 우호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