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소안도 노지 감귤 본격 출하

입력 2018년11월13일 1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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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수확 현장 기술 지도 중인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 소안도의 노지 감귤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소안 노지 감귤은 45농가, 약 24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수확, 올해 생산량은 50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완도자연그대로 소안도 감귤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 껍질이 얇은 게 특징이다.


또한 다른 지역의 감귤에 비해 20일 정도 장기 보관이 가능해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어 해마다 소안도 감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감귤 품질 고급화 시범’을 통해 지역에 맞는 신품종 갱신 사업, 토양 비옥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토양 개량 사업, 감귤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조성하였다.


완도 노지 감귤 연구회 백병두 회장은 “앞으로도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감귤 생산 안정화 기술과 친환경 고품질의 감귤 생산 기술을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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