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북스타트 사업 ‘책날개’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

입력 2018년11월13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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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프로그램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북스타트 사업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입학식을 갖는다.


구의 이번 ‘책날개’ 사업은 영유아 중심의 구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함으로써, 구립도서관의 역할 증대는 물론 아이들의 독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구립도서관의 자유로운 이용을 높여 어린이들의 독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각 구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초등학생 북스타트 ‘책날개’ 입학식은 내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초등학생(만6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서는 ‘책날개’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책꾸러미도 아이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각 구립도서관별 세부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11월 17일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의 마술공연, 뮤지컬인형극 ‘개구쟁이 꾸로’, 초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주는 초등학교 준비 부모 특강 △11월 24일 학마을도서관의 동화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공연 △11월 24일 도봉기적의도서관의 김은하 작가의 독서코칭수업 ‘우리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12월 1일 아이들 마음이 담긴 시와 노래가 있는 백창우 공연, 책 읽어주기 등을 마련된다.

 
‘책날개’에 입학한 예비 초등학생들은 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함께 책읽기’, ‘독서토론’ 등의 정규 프로그램은 물론, 책읽기 습관형성을 위한 기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초등학생들까지 확대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책날개’를 통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넘치는 생각들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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