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 저병원성 AI로 최종판정

입력 2018년11월12일 17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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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 음성 삼성면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H5N3형 저병원성 바이러스인 것으로 최종 판명되었다.
 

지난 6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음성 미호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충북도는 검출지점 반경 10㎞ 지역을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전 가금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모든 감수성 가금에 대한 임상예찰 및 AI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발생지 주변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인근 농장에는 SMS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그물망 신규 설치 및 보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농가준수사항을 홍보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11일 H5N3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인 것으로 최종 판명됨에 따라 충북도는 예찰지역 내 내려졌던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하고, 철새도래지 인근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및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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