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년11월05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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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7일 오후 3시 동작구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조리사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조리사로서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유아의 면역력을 키우는 컬러푸드&자연의 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고구마, 단호박 등 다양한 컬러의 건강한 재료를 이용하여, 예선을 통과한 관내 어린이집 조리사 19명이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요리의 맛과 멋, 급․간식 메뉴로의 적합성, 영양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듬뿍 한차림상(5) ▲스타일리쉬 요리상(5) ▲슈퍼푸드 요리상(5) ▲영양 아름드리상(4) 등 4개 부문으로 우수 조리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과 학부모 40명도 시식에 참여해 인기메뉴를 투표하며, 요리 페스티벌에서 나온 레시피는 내년도 어린이집 식단에 반영된다.

 
아울러,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조리사에 대해 공로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구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규정상 국시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는 조리사에게 구비로 매월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고 있다. 또, 자격증 소지자와 3년 이상 근속자에 대해 구비로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조리사 휴가 시 공백이 없도록 대체조리사 인력풀을 운영하여 대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요리 페스티벌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건강하고 참신한 식단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한 ‘보육청’ 사업을 실시해 보육교직원 인사관리, 처우개선, 전문성 확보 등 공보육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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