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위기독거남 ‘사랑의 반찬’ 지원

입력 2018년11월04일 1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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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독거남 반찬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위기중장년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랑의 반찬’ 지원은 40~65세 독거남성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구가 추진 중인 ‘4060희망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4060희망멘토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고위험군 발굴 및 사업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선정된 65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반찬을 정했다. 관내 반찬가게 ‘임봉례 김치’도 일부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 65명은 오는 8일부터 주1회 반찬을 대상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생활실태 및 건강상태를 점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등 1:1 매칭으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중장년 독거남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이웃이 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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