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원봉사센터 '공연관람 동원, 봉사시간 인정' 이슈

입력 2018년10월31일 11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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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시간 남용하는 자원봉사센터들의 행정 ... 전국 248개 자원봉사센터 민.관 파트너십으로 국가브랜드화 추진에 '찬물'

자원봉시센터 밴드 공지사항
[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 주영)가 중구문화원 공연관람동원에 봉사자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해준 다는 공지내용이 알려지면서 이슈화가 되고있다.


자원봉사는 봉사자들의 자율참여를 유도, 자원봉사 시간 인정제 추진등 활동 범위를 늘리고 있으나 문화회관과 결탁해 30분 캠페인활동을 한 후 공연관람에 동원해놓고 인센티브로 2시간을 봉사시간으로 올려 준다고 공지, 이건 말도 안돼는 경우라는 지적이다.
 

자원봉사센타가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자원봉사 단체들의 봉사시간 관리를 하는 센터가 편, 불법으로 봉사시간을 책정한다면 이 또한 비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800만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 보안과 센터운영의 활성화 등을 뒷받침하여 전국차원의 자원봉사 활성화 및 전국 248개 자원봉사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파트너십으로 자원봉사 국가브랜드화를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하며 대한민국은 비리척결을 뿌리 뽑자는 현 상황에 혈세로 운영되는  센터가 기득권을 내세워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형자원봉사로 문화여가를 위한 10대아젠다로 10월 캠페인을 토대로 온 공문에 따라 한 것이라며  내용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올린다며 항의해 더욱 의혹을 낳고있다. 

시 자원봉시센터가  테마공문을 통해 '문화여가활용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체 운영 프로그램에 문화회관 관람에 봉사자들을 동원하고  봉사시간을 올려주는 행위는 기득권을 내세워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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