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 바지락, 키조개 거리 들어선다

입력 2018년10월30일 21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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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바지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에 바지락과 키조개를 특화한 남도음식거리가 들어선다.

  

장흥군은 ‘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가 전라남도 주관 ‘2018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남도의 맛과 경쟁력을 갖춘 음식거리를 만들어 남도음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관광객에게는 만족할만한 음식을 맛보게 함으로써, 남도를 다시 찾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사업추진의 중요한 이유다.

  

‘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는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에서 생산되는 바지락과 키조개를 주재료한 음식 특화거리를 말한다.

  

장흥군은 안양면 수문리 일원에 ‘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바지락 회무침, 키조개구이, 키조개 전, 키조개 탕수육 등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먹거리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바지락·키조개 거리가 토요시장 ‘장흥한우삼합’에 이어 장흥의 대표 먹거리 중심지와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 바지락·키조개 거리 조성을 통해 장흥, 강진, 보성으로 이어지는 남도음식 벨트가 이어지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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