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7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18년10월19일 22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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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1팀, 우수 1팀 등 경연대회 우수 팀 6개소 표창받아

[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9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중구 먹거리를 찾아 맛보GO'를 주제로 제7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관내 업소 16개 팀이 참가하여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쳤으며 현재 판매중인 메뉴로 출품하여 경연이 끝난 뒤에도 수상업소의 출품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사는 식품영양학과 교수, 미추홀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요리의 맛과 영양 및 조리하는 과정을 두루 살피면서 심사했으며, 이 밖에도 24명의 주민평가단과 다문화평가단의 심사점수를 포함하여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음식 경연대회 이외에도 부대행사인 화합과 소통의 비빔밥 만들기, 수타시연, 행복 나눔 짜장면 행사, 케이크 만들기, 전통음식 떡메치기 체험, 우수식품제조가공업소 시식, 위생기구 전시, 좋은 식단 실천 및 나트륨 줄이기 홍보관 운영, 출품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외에도 다문화어린이합창·팝페라·한국무용 공연 등 모두가 함께 먹고 보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경연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했으며, 이후 해당 업소에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홍인성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날 먹거리 문화는 단순한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전통유산이자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중구를 대표하는 향토 특색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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